재벌3세 마약 스캔들,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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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3세 마약 스캔들,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구속

재벌가 3세 등 사회 유력층의 '마약 스캔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해외로 도주했던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K씨(4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K씨가 이날 구속기소 되며 검찰이 기소한 인원은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총 18명이 됐다.

이번 사건으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 모 씨(41), 효성그룹 창업주 고(故) 조홍제 회장의 손자 조 모 씨(40), JB금융지주 일가 임 모 씨(38), 경찰청장을 지낸 전직 고위공직자 아들 김모5) 등이 기소된 대한민국 마약 스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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