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피소된 것을 두고 "면책특권 뒤에 숨을 생각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장관은 지난 6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 의겸과 '시민언론 더탐사' 관계자, 의혹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소하고 서울중앙지법에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고소) 하겠다고 여러 번 얘기 했으니 할 것이라곤 예상했다"면서도 "그게 10억원까지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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