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민간 주택 강제 철거…주민 5만여명 집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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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민간 주택 강제 철거…주민 5만여명 집 잃어

군부는 양곤 밍글라돈 타운십(구)에 있는 삔마빈 마을 등 5개 마을 1만여 가구에 지난달 19일 자로 강제 철거 공문을 발송했다.

싼 웨이(가명·50) 씨는 "미얀마에는 20%가 넘는 토지와 주택이 등기 없이 실질 점유 상태로 있고 거래까지 되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불법 주택이라며 강제 철거하는 군부를 비판했다.

지난해에도 군부는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에 흘라잉따야구에서 8천여 채의 민간 주택을 강제 철거하고 주민들을 대책 없이 내쫓아 원성을 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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