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란듯…시진핑, 8일 이틀간 사우디 방문·빈살만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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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란듯…시진핑, 8일 이틀간 사우디 방문·빈살만 회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방문한다고 5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이 아랍 외교 소식통과 아랍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아랍 정상회의에 최소 14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이 중국과 아랍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사우디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이 빈손으로 돌아간 7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과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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