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항구적 평화협정을 타결하지 않은 채 우크라이나에서 군을 일시적으로 물릴 방법을 찾고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유의미한 외교에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주지 않는 한, 아무것도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원하기만 한다면 러시아는 즉각 전쟁을 멈출 수 있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는 점령지 반환과 러시아의 전쟁배상금 지급, 전범 처벌,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등을 협상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는데, 러시아 입장에선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어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