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동백아가씨라는 노래는 내가 모르는 노래"라고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장관과 새벽 시간에 술자리를 했다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한 장관은 원래 2차 술자리에 가지 않는 사람"이라며 "내가 한 장관과 오랫동안 함께 일한 사이이지만, 한 번도 (한 장관이) 2차에 가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지난 7월 새벽 서울 청담동에서 김앤장 변호사 30여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윤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동백아가씨'를 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내외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