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다 '풍덩'...운전자 구조한 의인 "표창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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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하다 '풍덩'...운전자 구조한 의인 "표창 원하지 않아"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쯤 대전시 중구 안영동의 하상주차장에서 운전 연습을 하던 40대 여성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신원미상의 남성 A씨는 구명 튜브를 들고 물속으로 뛰어들더니 수영을 해 운전자가 있는 곳까지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표창을 위해 시민에게 인적사항을 물어봤지만, 시민은 '원치 않는다'고 말한 뒤 모습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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