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직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에 보낸 친서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북미 협상에 관여하지 않기를 바라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 관한 김 위원장의 발언은 2018년 9월 21일자 편지에 담겨 있다.
김 위원장은 “저는 향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각하(트럼프)와 직접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길 희망한다”면서 “지금 문 대통령이 우리의 문제에 대해 표출하고 있는 과도한 관심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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