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선물한 청춘"…송정 맏언니 68세 은발의 서퍼
청춘들의 서핑 메카 부산 송정해수욕장에는 흰머리를 휘날리며 파도를 가르는 서퍼가 있다.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자녀와 손주와 함께 서핑에 입문한 그는 그길로 서핑에 푹 빠져들었다.
양씨는 "지난해 파도가 너무 좋은 날 하루 8시간 30분 서핑을 즐긴 적도 있다"며 "힘이 안 든다면 거짓말이지만 서핑은 힘을 빼야 더 잘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체력관리만 하면 60~70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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