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혼자 2승을 따낸 팀 유럽이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팀 월드에 8-4로 앞서 나갔다.
전날 페더러의 은퇴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응원전에 나섰던 조코비치는 4-4 동점에서 시작한 단식과 복식을 쓸어 담으며 팀 유럽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페더러와 나달은 전날 복식을 끝으로 2, 3일 차 경기에는 뛰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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