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막판 상대 추격을 잘 뿌리치며 9-5로 이겼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롯데전이 끝난 뒤 "선발 등판한 안우진이 경기 초반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며 "자신이 맡은 임무를 잘 수행했다.이정후를 중심으로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승리투수가 된 안우진은 "올 시즌 개막전이자 첫 홈 경기에서도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는데 당시엔 패전투수가 됐었다"며 "마치 운명처럼 홈 마지막 경기에도 롯데전에 선발투수로 나오게 됐고 많은 팬들이 구장에 온 만큼 승리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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