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삼진 잡고 안도한 키움 안우진 "모든 공 다 던졌는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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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삼진 잡고 안도한 키움 안우진 "모든 공 다 던졌는데…"(종합)

안우진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올 시즌 두 차례 기록한 11개다.

경기 후 안우진은 구단을 통해 이날 잡았던 8개의 삼진 가운데 3회 이대호에게서 빼앗은 삼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결국 안우진은 시속 119㎞ 슬로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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