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절친 푸홀스, 700홈런 진심으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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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서튼 감독 "절친 푸홀스, 700홈런 진심으로 축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4번째로 통산 700홈런 고지를 밟은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역사적인 이정표는 지구 반대편의 래리 서튼(52)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웃게 했다.

서튼 감독 역시 2001년 세인트루이스 메이저리그 팀 소속으로 33경기에 출전하며 푸홀스와 인연을 이어 갔다.

서튼 감독은 "현역 시절 KBO에서 뛸 때 이대호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너무나도 똑같다.기량이 쇠퇴하지 않고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게 놀랍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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