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전하네...,韓 팬들에게 사인해 준 '흑표범' 에투

아프리카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는 '흑표범' 사무엘 에투가 대한민국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국에 입국한 에투는 곧바로 서울에 있는 한 호텔로 직행했는데, 에투가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었던 국내 팬 2명이 에투의 카메룬 대표팀 유니폼을 보이며 사인을 요청했다.

또한 2004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자마자 25골을 터트리며 5년 만에 리그 우승을 팀에게 안긴 에투는 5시즌 동안 리그 우승 3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이끌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