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벌써부터 김민재 쟁탈전… '바이아웃, 내년 여름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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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 벌써부터 김민재 쟁탈전… '바이아웃, 내년 여름 유효'

올시즌 세리에A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를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이 눈독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의 바이아웃(명시된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선수가 속한 구단과의 협의 없이 선수와 직접 협상할 수 있는 제도)은 5000만유로(약 693억원)로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내년 여름부터 유효하다"고 전했다.

타 구단 입장에서는 김민재의 영입을 원할 경우 내년 1월에 문을 여는 올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와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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