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학생 '감금·담뱃불 고문·불법촬영' 10대들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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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학생 '감금·담뱃불 고문·불법촬영' 10대들 실형

또래 학생을 감금한 뒤 담뱃불로 신체를 지지고 알몸을 촬영한 1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군과 B양은 지난 2월13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자신들보다 나이가 많은 고교생 D군을 8시간가량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D군의 몸을 담뱃불로 지지고 알몸 사진을 촬영했으며 C군 역시 범행 도중 모텔을 찾아와 D군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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