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KGA)는 경기 도중 남의 볼을 쳐놓고 모른 척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특급 신인 윤이나(19)에게 KGA가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대회에 출장을 3년 동안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KGA 징계에 따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윤이나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KGA 징계는 사실상 한국여자오픈 1개 대회에 국한되지만, KLPGA투어 징계는 연간 30여 차례 대회 모두에 해당해 윤이나는 선수 생명에도 중대한 기로를 맞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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