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촬영 리허설 중 소품용 총을 쐈다가 촬영감독이 사망하는 사고에 휘말렸던 알렉 볼드윈에 대해 경찰이 살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해 10월 영화 '러스트'의 촬영 현장에서 리허설 중 소품용 총에 실탄이 들어있는 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를 발사했다가 총기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사고 후 알렉 볼드윈은 ABC 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실탄이 어떻게 들어간 건지) 전혀 모르겠다"면서 "누군가가 실탄을 총에 넣었다.실탄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되는 소품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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