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설정한 6곳의 군사훈련 해역이 대만의 영해를 포함할 수 있다며 주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대만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4∼7일 대만 주변 6개 해역에서 실시키로 한 중국의 군사훈련이 대만 봉쇄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쑨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훈련은 대만의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지정된 해역은 대만의 영해까지 미치거나 그것에 매우 가깝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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