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워싱턴주가 다른 주의 낙태 수사를 위한 정보 요청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주 경찰이 다른 주의 낙태 수사를 위한 정보 요청에 협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을 발령했다고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 경찰 기관들이 낙태를 선택할 권리, 낙태 의료처방을 제공할 권리를 보호하려는 우리 방침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주의 법에 근거한 다른 주의 수사·기소·기타 법적 조치에 협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