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애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연기 23년 만에 주연상…은인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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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연기 23년 만에 주연상…은인 같은 영화"

오민애가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23년 만에 장편영화 연기상을 받은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민애는 "23년 만에 장편영화로 연기상을 받게 됐다.저의 역사에 한획을 긋는 순간이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자꾸 좋은 일들이 생겨나고, 이렇게 '윤시내가 사라졌다'라는 영화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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