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신연식 감독 "모두 서로 빚을 지고 갚으며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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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신연식 감독 "모두 서로 빚을 지고 갚으며 살죠"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딸과 아버지의 동행을 그린 '카시오페아'는 신연식 감독의 전작과는 사뭇 다르다.

신 감독은 2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상업영화라는 구분을 짓고 시작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제가 독립영화로 만든 작품들보다 공감의 면적이 훨씬 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카시오페아'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엄격한 엄마인 수진(서현진 분)이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서 겪게 되는 삶의 변화와 그를 둘러싼 가족들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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