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과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작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본을 넘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강타한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과 오타니가 한일 최고 투수의 자존심을 걸고 선발 맞대결하는 장면도 연출될 수도 있다.
오타니가 ESPN의 예상대로 27일에 등판하면 류현진은 '선발 투수' 오타니와 번갈아 마운드에 서고, 타석에 선 오타니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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