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5일로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서 '윤풍(尹風)'을 타고 4년 전 참패로 잃었던 지방 권력의 탈환을 시도한다.
이번 지방선거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지는 만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힘 있는 여당 후보론'으로 맞춤형 발전 공약을 앞세워 지역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윤석열 정부의 집권 초반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해선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가 필수 불가결하다는 게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공통적인 인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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