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강풍에 7오버파 ‘휘청’…그래도 유쾌하게 ‘분노의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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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강풍에 7오버파 ‘휘청’…그래도 유쾌하게 ‘분노의 헬스’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9개 홀을 남기고 무너졌다.

김효주는 1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쏟아내 7오버파 79타를 치고 말았다.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한 김효주는 16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적어내 이날만 7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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