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2실(비서실·국가안보실)·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새롭게 개편된 대통령실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개편과 함께 폐지된 민정수석실이 맡고 있던 업무의 분담에 대해 장 실장은 "청와대 내 기강문제는 공직기강비서관을 둬서 그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질 법률비서관은 대통령 법률 자문을 주로 할 것"이라며 "검증업무는 경찰, 법무부 등 다원화된 채널 쪽에서 할 생각"이라 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요청했던 '과학교육수석' 신설이 불발된 데 대해 장 실장은 "교육비서관과 과학비서관도 있어 굳이 수석을 따로 만들어서 할 시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필요성은 인정하되, 정부가 취임해서 진행되는 동안 과학기술수석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요구가 더 많아지면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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