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김성태씨(91) 등 국군 포로와 유족이 승소했다.
김씨 측은 2020년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을 상대로 1인당 21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당초 이번 소송의 원고는 김씨를 비롯해 총 5명이었지만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이원삼·유영복·이규일씨 등 3명이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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