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중·대형 캠핑장 대부분이 소화기나 연기감지기 같은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는 등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월 카라반·글램핑 시설이 10개 이상인 79개 캠핑장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실태 감사한 결과 78곳(98.7%)에서 45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윤현옥 도 감사담당관은 "감사 대상이 중·대형 캠핑장임에도 안전기준에 미달한 사업장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 소규모 영세 캠핑장은 더욱 열악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 공무원들이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지도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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