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모씨 부부가 운영했던 동탄 공인중개사 사무소.
25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동탄 오피스텔 268채 소유자 박모씨 부부와 44채 소유 지모씨, 그리고 이들 임대차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이모씨 부부 등 5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화성 동탄 등지의 오피스텔 268채를 사들인 뒤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도 임차인들과 각각 1억 원 안팎에 임대차 계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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