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께 제주 최근접 통과한 힌남노, 전국 태풍 경보 격상(종합)
제주에서는 순간 최대 41.9㎧의 바람이 관측되며 1천여 가구가 잇따라 정전됐고, 호우 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은 홍수 주의보가, 충북은 산사태가 발생하며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0시께 제주 성산포 동쪽 40㎞ 해상을 지나며 제주를 최근접 통과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경남 일부와 부산, 울산, 전남 일부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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