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화재 희생자 첫 발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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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화재 희생자 첫 발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 희생자의 첫 발인이 유가족들의 눈물 속에서 진행됐다.

28일 오전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A(33) 씨의 발인식에서 남은 가족들은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한 유가족은 아직 장례 절차를 시작하지 않은 희생자 가족이 있어 조용히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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