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학폭’ 가해자 해고 미용실 “피해자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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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 학폭’ 가해자 해고 미용실 “피해자 지원하겠다”

12년간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과거를 방송에서 폭로해 ‘현실판 더 글로리’로 알려진 표예림 씨의 사연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건 가해자 중 한명을 고용했다가 해고한 미용실이 최근 표 씨에게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피해자 분도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피해자 분이 희망하는 경우, 미용실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미용실 측은 “이번 사건은 가해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심 어린 사과로 피해자에게 작은 위로가 돼 드리고자 서로 간의 만남 주선을 진행 중”이라며 “당연히 피해자 의사에 따라 본사 행동방침이 정해질 것이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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