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나훈아와 이경규, 은퇴에 대한 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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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나훈아와 이경규, 은퇴에 대한 두 단상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가황’ 나훈아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한 말이다.

나훈아는 ‘고마웠습니다’라는 타이틀의 마지막 전국투어로 50년 정든 팬들과의 고별 여정 중이다.

당시 이경규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언급하며 “박수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이다.박수칠 때 왜 떠나냐.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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