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통일교의 '로비 창구'로 지목된 통일교 산하 천주평화연합(UPF) 전 회장 송모씨를 26일 다시 불러 조사에 나섰다.
송씨는 이날 오후 2시8분께 변호인과 함께 경찰청 청사에 도착했으나 '오늘 조사에서 어떤 내용이 질문될 것으로 들었느냐' '대만에서 임종성 전 의원을 만난 것이 사실이냐' '통일교 자금이 정치권 후원금으로 사용됐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또 경찰은 이날 통일교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추가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