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베테랑 C등급 FA…시장 남아있는 손아섭 '추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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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베테랑 C등급 FA…시장 남아있는 손아섭 '추운 겨울'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베테랑 C등급 FA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25시즌 후 열린 FA 시장에서 C등급으로 분류된 선수는 김현수와 최형우, 강민호, 황재균, 양현종, 한승택, 손아섭까지 총 7명이었다.

적잖은 나이에도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김현수와 최형우는 C등급으로 보상선수 부담이 없어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비교적 수월하게 계약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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