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의혹' 김오진 前차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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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의혹' 김오진 前차관,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출석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구속 후 특검의 첫 번째 조사에 출석했다.

관저 이전 의혹은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21그램이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검은 김 전 차관도 16일 구속 심사에서 21그램을 공사 업체로 선정하는 데 윗선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시인한 만큼 조사에서 관련 내용을 캐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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