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현역 은퇴 선언…“행복한 야구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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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현역 은퇴 선언…“행복한 야구 선수였다”

프로야구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38)이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몰고 있다.

KT 구단은 19일 “내야수 황재균이 20년에 걸친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에는 KBO리그 역대 7번째로 14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을 세우며 꾸준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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