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탄 킥보드가 강아지 치어" 신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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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탄 킥보드가 강아지 치어" 신고…경찰 수사

중학생이 타고 가던 전동킥보드가 강아지를 치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산책 중이던 강아지를 들이받았다는 견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사고를 당해 다치면 재물손괴로 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는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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