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누명 벗나…'청산가리 살인' 부녀 재심 28일 선고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15년 만에 누명 벗나…'청산가리 살인' 부녀 재심 28일 선고

2009년 전남 순천 한 마을에서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이 확정됐던 부녀(父女)에 대한 재심 선고 재판이 이달 28일 열린다.

1심은 숨진 최씨가 남편과 딸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지 못했을 가능성, 범행에 사용한 청산가리·막걸리의 구입 경위가 명확하지 않은 점, 백씨 부녀의 자백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심 검사는 "백씨 부녀가 조사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진술할 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녹화영상 몇몇 장면 만으로 진술의 임의성을 뒤집을 수는 없어 보인다.수사부터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조력도 충분히 받아 진술 신빙성도 입증됐다"며 확정 판결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