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 팀 타율 0.115에 그쳤고, 준플레이오프에서는 0.240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디아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5안타 타율 0.375, 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삼성은 남은 시리즈에서 2승을 추가하면 2연속 업셋 및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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