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마음들"…의정부 중랑천 실종자 현장에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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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마음들"…의정부 중랑천 실종자 현장에 '기부' 줄이어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주민과 지역단체가 현장 소방대원들에게 각종 지원 물품을 보내며 따듯한 마음을 보탰다.

17일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익명의 주민들은 닷새째 진행된 중랑천 실종자 수색 현장에 커피 255개, 음료 400개, 빵 530개 등 간식 1천700여개를 전달했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되고,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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