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협상에 나서며 "지금까지와 비교해볼 때 가장 양국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협상하고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어 "미국이 열흘 안에 어떤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도 우리와 협상하는 것을 중간 점검할 것인데, 우리에게는 나쁘지 않은 사인(신호)이라고 읽고 있다"며 "그만큼 미국이 좀더 유연하게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악관 방문에 대해 "두루두루 만나서 우리쪽 입장을 설명하는 그런 맥락이지, 협상을 OMB가 직접 하는 것은 아니다"며 주된 협상은 김 장관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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