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로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검팀은 확보한 압수물 중 새롭게 사건화할 내용이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주 오 처장과 이 차장검사, 박 전 부장검사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특검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도피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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