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국가전산망 마비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에 대한 비판에 "(담당 공무원) 순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생각해 봤어야 했다"면서도 "인명사고였다면 대응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국가전산망 장애를 담당하던 행안부 공무원이 이달 3일 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실무 서기관이 순직한 것이라고 본다.국무위원으로서 (대통령에게) 예능 출연을 아예 안 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할만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2023년 전산망 사고 때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는 책임자인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라고 했다"며 "대전 화재 사고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이 맞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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