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책임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수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의 97.9%가 형식적으로 지정돼 있고, 전담 인력은 10.8%에 불과하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경력이 1년 미만인 비율이 42%에 달한다"며 "체계는 있지만 실제 책임을 질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경희 위원장은 "공공부문에서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개인정보위는 중앙부처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그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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