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으로 김학범 감독이 퇴진한 제주SK FC가 8경기 무승에 빠지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26일 퇴진하면서 김정수 수석코치의 대행체제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제주는 4명이 퇴장당하는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내주고 최근 4연패, 8경기 연속 무승(2무6패)에 빠지며 승점 31로 리그 11위를 유지,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1명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던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막판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얻은 남태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전반을 2-2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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