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버스의 잇단 결함 논란 속에 정식 운항 열흘 만인 29일부터 한 달간 시민 탑승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하기로 하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성급하게 배를 띄웠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기술적·전기적 미세 결함이 원인”이라며 10월 말까지 시민 없이 기존 시간표대로 하루 14회 실운항을 반복해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으나 22일 전기 계통 이상, 26일 방향타 고장 등 이상 상황이 연이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일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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