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소추안 가결 당시 여의도에 결집한 집회 참여자 중 2030 여성이 29.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탄핵정국의 주요 장면으로 꼽히는 '남태령 대첩'과 '키세스 시위대'도 여성들의 주도로 이뤄질 수 있었다.
앞서 정치적 역량을 쌓아 온 여성들은 청년들을 조직하고 새로운 광장을 만들어내는 역할에도 앞장섰다.
고생 끝에 민주주의 체제의 붕괴를 막았다는 안도 한편에는 일상으로의 복귀가 광장에 나온 시민들의 염원을 없던 일로 여기는 것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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