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중 쉬던 할머니...손자가 모는 차에 치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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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중 쉬던 할머니...손자가 모는 차에 치어 숨져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벌초에 나섰던 90대 여성이 손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 등 가족과 벌초를 위해 선산을 찾은 B씨가 주차된 차량 앞 그늘에서 쉬던 중, 벌초에 방해가 되는 차량을 옮기던 A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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