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전유성의 영결식에는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비롯해 최양락, 팽현숙, 이홍렬, 임하룡, 이경규, 김신영, 이영자, 김민경, 양배차, 김영구, 이수근, 박준형, 정종철, 조세호 등 수많은 코미디언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웠다.
추도사를 맡은 이홍렬은 "오늘 우리는 코미디계의 큰별 고 전유성 선배님을 보내드린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선배님은 코미디를 방송, 영화, 거리공연까지 경계를 허무시며 지형을 새롭게 그리셨다"며 "개그맨이라는 말을 대중에게 뿌리내리게 하셨고, 모든 대중이 웃음의 주인이 되게 하셨다"고 고인이 걸어온 자취를 되돌아봤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을 많이 기울인 공개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한 바퀴 돌고,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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